단기 모먼텀 및 MACD
: 단기조정 (전일대비 0.78%)
60분봉차트 기준, 볼린저 밴드 하단 위치로 상단 돌파 테스트중으로 판단
중기 전망
: 주간 모멘텀 과열 및 주간 MACD과열로 상승 부담
주간봉차트 기준, 볼린져 밴드 최상단 위치로 상승에 대한 부담
중장기 전망
: 월봉차트 기준, 모멘텀, MACD 모두 장기 상승 추세
도이체방크의 몰락, 비트코인의 '급 성장' 신호탄?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Deutsche Bank)가 직원 1만8000명을 감원하고 740억 유로(97조6000억원)의 자산을 매각키로 했다. 이를 두고 “전통 금융 시장의 쇠퇴, 암호화폐 시장의 급성장" 시그널로 볼 수 있다는 분석이 제기된다.
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독일 최대 은행 도이체방크가 직원 1만8000명을 감원, 위험자산 740억유로(약 100조원) 매각 등 대규모 구조조정안을 발표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미디어는 “도이체방크가 손실을 입고 있는 주식 거래 사업을 청산키로 하고, 특히 전통 은행의 강점으로 여겨졌던 고정 수입 사업인 채권과 금리 거래 사업도 축소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일부 업계 전문가들은 암호화폐 기반의 금융 시장이 더 빠르게 성장하고, 나아가 전통 금융의 자리를 대체할 수 있다는 시그널로 바라보고 있다. 안토니 팜플리아노(Anthony Pompliano) 모건 크릭 디지털 에셋(Morgan Creek Digital Assets) 창업자는 “도이체방크는 약 2만명 감원을 진행하지만, 비트코인은 해고할 인원이 없다. 도이체방크는 이전 세대를 위한 시스템으로 구축됐지만, 비트코인은 새로운 세대를 위한 시스템이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토로(eToro) 수석 애널리스트 마티 그리스판(Mati Greenspan)은 “구시대 금융시스템이 죽어가고 있다”며 “이는 제로금리 정책이 장기화 된 결과다. 중앙은행 정책이 투자은행의 수익을 내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심지어 가장 위험도가 높은 채권 조차도 2% 미만의 수익률을 내고있는 실정이다. 투자은행이 채권 및 금리 거래 사업으로 수익을 기대하는 것은 말이 안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시선은 암호화폐 업계 뿐만 아니라 도이체방크 내부에서도 마찮가지다. 도이체방크의 짐 리드 멀티에셋 애널리스트는 CNBC와의 인터뷰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 상승세가 뚜렷하다”며 “중앙은행의 비둘기파적인 정책으로 인해 투자자들이 비트코인과 같은 대체 자산을 탐색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외에 반에크(VanEck) 디지털 자산 전략가 가버 거박스(Gabor Gurbacs)는 “암호화폐 시장은 24시간 운영되어 언제든지 업계 소식에 반응할 수 있다. 전통 금융시장은 투자자들이 보도를 접한 후 시장에 반영되기 위한 개장시간까지 기다려야 한다. 이는 투자시장의 심각한 구조적 문제다. 이제는 암호화폐 시장으로 이전할 때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는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전통 금융업계의 몰락은 필연적”이라며 “이번 도이체방크의 행보는 암호화폐가 은행 산업의 잠식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비트코인 랠리 끝났다 VS 불마켓 시작일 뿐"…BTC 조정장, 어디로 향할까
017년 12월 비트코인(BTC)은 사상 최고치인 2만 달러를 기록했다. 2018년 12월에는 3,200달러로 바닥을 쳤다가 현재와 같은 가격대로 끌어올린 포물선 랠리(parabolic rally)에 돌입했다.
이후 2019년 상반기 내내 강세장을 연출하면서 비트코인 가치는 연초 이래 달러 대비 약 200% 상승했다. 가격도 약 13,900달러까지 회복했다.
하지만 7월 들어 극심한 변동성을 보이면서 비트코인은 조정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시장에서는 현재 상황이 비트코인 재축적(reaccumulation) 국면으로 전환되거나, 아니면 조정을 끝낸 후 다시 랠리를 지속해 새로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거나 사이의 중요 분기점에 놓여 있다고 보고 있다.
트위터의 유명 암호화폐 분석가인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는 200주 이동평균(MA)과 MACD(이동평균수렴·확산지수) 등 기술적 분석을 근거로 비트코인이 랠리 열기를 잠시 식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포물선 랠리 동안 오른 만큼 조정이 있을 것"이라며 "연말에 비트코인은 다시 한번 바닥을 친 후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암호화폐 전문매체 뉴스BTC도 "전일(한국 시간 11일) 비트코인이 13,000달러 이상의 금액을 거절당하면서 향후 시장은 더 심하게 하락할 위험이 있다"며 "알트코인의 ‘커피출레이션(capitulation·희망을 버리고 매도하는 것)'은 앞으로 일어날 일의 조짐일 수도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다수의 전문가들은 최근의 비트코인 강세장 흐름이 여전할 것이라는 의견를 내놓고 있다. 일례로 미국 암호화폐 거래소 제미니(Gemini)의 공동창업자이며 '비트코인 억만장자'인 타일러(Tyler)와 카메론(Cameron) 윙클보스(Winklevoss) 형제는 최근 한 패널 토론에서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생태계는 (야구 경기로 따지자면) 이제 1회말에 불과하다"며 향후 시장을 낙관했다.
한편 12일(한국시간) 오전 9시 5분 기준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5.74% 하락한 약 11,350달러를 기록 중이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283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2,022억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에서 비트코인이 차지하는 비중(BTC Dominance)은 65.2%에 달한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
페이스북 前 고위임원 "비트코인, 최적의 헤지수단…20년내 100만달러 될 것"
비트코인(BTC) 초기 투자자이며 실리콘밸리 벤처기업가인 샤마스 팔리하피티야(Chamath Palihapitiya)는 "향후 20년 안에 비트코인이 한 개당 100만 달러가 될 것"이라며 암호화폐에 대한 낙관적 입장을 피력했다.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페이스북의 최고 임원이었으며 현재는 소셜 캐피탈(Social Capital) 최고경영자(CEO)인 차마스 팔리하피티야는 9일(현지시간) 경제 전문 방송채널 CNBC '스쿼크 박스(Squawk Box)'와의 인터뷰에서 "비트코인은 기존 전통 금융 인프라에 대한 최적의 헤지(hedge, 위험회피) 수단"이며 "당신이 정부와 화폐 정책에 대한 지지 여부를 떠나 비트코인은 일종의 '보험 수단'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비트코인을 '환상적인 악기(fantastic instrument)'로 비유하며 매수를 권유했다. 그러면서 그는 "몇 년 전 평균가격 약 100달러에 처음 비트코인을 샀다"고 털어놨다.
앞서 지난해 7월 차마스 팔리하피티야는 "비트코인이 향후 3~4년 안에 10만 달러까지 오를 것이며, 20년 안에 100만 달러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한 바 있다.
한편 2018년 비트코인은 세간의 이목을 끄는 해킹과 ICO(initial coin offerings)에 대한 강력한 단속으로 투자자들의 열기가 꺾이면서 70% 이상 급락했다. 하지만 올해 비트코인은 200% 이상 급상승하며 화려하게 부활했다. 특히 페이스북의 자체 암호화폐인 리브라(Libra) 발표 이후 비트코인은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
'비트코인 시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트코인시세전망(2019/07/18) (0) | 2019.07.18 |
---|---|
비트코인시세전망(2019/07/16) (0) | 2019.07.16 |
비트코인시세전망(2019/0708) (0) | 2019.07.08 |
비트코인시세전망(201907/06) (0) | 2019.07.06 |
비트코인시세전망(2019/07/03) (0) | 2019.07.0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