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비트코인 시세

비트코인시세전망(2019/07/16)

by 오아재 2019. 7. 16.

단기 모먼텀 및 MACD 

단기 박스권 예상 (전일대비 4.29%)

  60분봉차트 기준, 볼린저 밴드 하단 위치로 상단 돌파 테스트중으로 판단


중기 전망
: 주간 모멘텀 과열 및 주간 MACD과열로 상승 부담

 주간봉차트 기준, 볼린져 밴드 최상단 위치로 상승에 대한 부담 


중장기 전망
: 월봉차트 기준, 모멘텀, MACD 모두 장기 상승 추세



비트코인 랠리, 美 의회 '리브라' 청문회에 달렸다?


세계 1위 암호화폐인 비트코인(BTC)은 오는 16일과 17일(현지시간) 페이스북의 리브라(Libra) 암호화폐에 대한 미국 의회 청문회를 앞두고 압박을 받고 있다.

 

실제 닷새 전 13,000달러 가까이 올랐던 비트코인 가격은 15일(한국시간) 오전 10,000달러 아래로 떨어져 2월 18일 이후 처음으로 50일 이동평균(9,900달러)을 테스트했다.

 

리브라 프로젝트를 관장하고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 중 하나인 페이스북의 칼리브라(Calibra) 책임자인 데이비드 마커스(David Marcus)는 16일(현지시간 화요일) 상원 은행위원회 (Senate Banking Committee)와 17일(현지시간 수요일) 하원 금융서비스위원회(House Financial Services Committe)에서 의원들에게 증언할 예정이다.

 

1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매체 코인데스크는 "다가오는 리브라의 정밀조사는 아마도 비트코인(BTC)에 무게를 두고 있을 것"이라며 "과거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암호화폐와 관련된 의회 청문회에 앞서 하락했다, 유리한 결과에 상승하는 경향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일례로 지난해 비트코인은 7월 12일까지 닷새 만에 6,820달러에서 6,070달러로 떨어졌다, 7월 18일 미 하원 금융위원회가 'crypto as a new for money'라는 제목의 암호화폐 청문회를 개최하고 전반적으로 부정적인 내용이 나오지 않자 7월 24일에 8,500달러까지 상승했었다.

 

코인데스크는 "페이스북의 법정화폐와 국채 기반 암호화폐 리브라는 반체제 자산(anti-establishment asset)인 비트코인에 대해 긍정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는 지난달 18일 페이스북의 리브라 백서 공개 이후 8일 만에 비트코인이 9,000달러에서 13,800달러로 반등했다는 점에서 드러난다"면서 "이 때문에 비트코인에 긍정적으로 간주되는 리브라에 대한 청문회를 앞두고 암호화폐가 압박을 받는 것은 전혀 놀랄 일이 아니다"고 전했다.

 

비트코인 가격 전망과 관련해 코인데스크는 "이번 청문회 결과가 낙관적일 경우 비트코인은 전 고점인 13,800달러를 충분히 넘어서며 3분기가 끝나기 전 사상 최고치에 도달할 가능성이 있다"면서 "비트코인 기술 챠트는 비트코인이 9,614달러(7월 2일 저점) 위에 머무는 한 단기 전망은 강세를 유지할 것이다. 반면 비트코인이 9,614달러 보다 낮은 UTC 종가를 기록하게 되면 강세 추세가 약세 전환되며 9,614달러 아래로 후퇴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한편 16일(한국시간) 오전 7시 25분 현재 해외 암호화폐 시황 중계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1.85% 상승한 10,799.74달러를 기록 중이다. 거래량은 약 255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925 달러이다. 전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약 2,895억 달러이며, 비트코인 시장 점유율은 66.5%에 달한다.

 


월가의 톰 리 "최근 비트코인 가격 후퇴, 건강한 조정"


5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대표적인 비트코인 강세론자인 톰 리는 전날 트위터를 통해 최근 비트코인 가격 조정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전하면서, "'비트코인'에 대한 검색량 감소는 긍정적 신호라고 생각한다. 이는 비트코인의 상승이 대규모 과장 광고(massive hype)로 인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의미한다"고 덧붙였다.

 

검색 분석 서비스인 구글 트렌드(Google Trends)에 따르면, 미국 내에서 '비트코인' 구글 키워드 검색은 지난 6월 말 정점을 찍은 이후 약 45% 감소했다.

 

▲ 출처: 구글 트렌드     © 코인리더스


 

한편 세계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바이낸스(Binance)의 최고경영자(CEO)인 자오창펑(赵长鹏, Changpeng Zhao)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를 통해 "개인 투자자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견인하는 핵심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실례로 바이낸스의 기관 투자자 거래가 증가하고 있다고는 하나, 전체 거래 중 개인 투자자 비중이 여전히 60%대다. 작년과 비교해 비슷한 수준"이라고 지적했다.

 

블룸버그통신도 마진거래(margin trading)가 최근 성장의 또 다른 촉매제임을 시사하고 있다. 실제 지난 11일(현지시간) 몰타에 본사를 둔 바이낸스는 트레이더들이 보증금의 최대 3배까지 차입할 수 있도록 했고, 경쟁사인 비트파이넥스(Bitfinex)는 보증금의 100배까지 대출할 수 있다. 

 

자오창펑은 "연내까지 상당수가 일정 수준의 보증금을 이용, 암호화폐 거래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방식은 상당히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투자 수익을 노릴 수 있는 방안이다. 거래량과 변동성이 향후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6월 말 톰 리는 "비트코인은 변동성이 심하다. 대부분의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 투자에 있어 장기적인 접근을 취하는 게 적절하다"고 언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반감기 앞둔 비트코인, 랠리 기대감 커져…조셉 영 "채굴자들, BTC 매집 전망"

비트코인 반감기(halving, halvening)는 비트코인 채굴 보상이 절반으로 줄어드는 시기를 뜻한다. 비트코인의 총 발행량은 2,100만 개로 정해져 있고, 21만 개의 블록이 생성될 때마다 채굴 보상은 절반으로 감소한다. 비트코인 블록이 약 10분마다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비트코인 반감기는 지난 10년 간 4년을 주기로 발생해왔다. 이에 따라 2020년 5월(예정)부터 비트코인의 블록당 채굴 보상은 현재의 12.5 BTC에서 6.25 BTC로 줄어들 예정이다. 공급량이 줄어들면서 가치가 상승할 것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유명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조셉 영(Joseph Young)은 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지난달 많은 비트코인 채굴자들이 비트코인을 매각 대신 보유할 것이라는 BK 캐피털 매니지먼트(BKCM LLC) CEO 브라이언 켈리(Brian Kelly)의 전망이 있었다"며 "반감기가 다가옴에 따라, 이런 현상은 예상보다 더욱 강력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조셉 영 트위터 갈무리     © 코인리더스



앞서 지난달 초 조셉 영은 미국 디지털 자산 전문 자산관리 업체 그레이스케일(Graypscale)의 최근 보고서를 인용, 자신의 트위터에서 “여전히 많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반감기 이슈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며 “비트코인 반감기 이슈가 아직 시세에 모두 반영되지 않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트코인 반감기는 여전히 중장기 적인 가격 상승을 이끌 핵심 요소"라고 언급한 바 있다.

 

한편 지난달 16일(현지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AMB크립토는 "수년간 비트코인(BTC) 가격을 상당히 정확하게 추적해 온 주요 지수 중 하나는 스톡 투 플로우(Stock-to-Flow, S2F) 비율로 추산한 결과 비트코인 가격이 2020년 8월까지 6만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디어는 비트코인의 S2F 비율이 은, 팔라듐, 백금을 넘어섰으며 내년 반감기 이후 금과 비슷한 수준까지 오를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명한 분석가인 플랜비(PlanB)도 S2F 비율 모델에 근거해 비트코인이 2028년까지 1조 달러의 시가총액을 넘을 수 있다고 예측한 바 있다.

 <저작권자 ⓒ 코인리더스>


'비트코인 시세' 카테고리의 다른 글

비트코인시세전망  (0) 2019.07.23
비트코인시세전망(2019/07/18)  (0) 2019.07.18
비트코인시세전망(2019/07/13)  (0) 2019.07.13
비트코인시세전망(2019/0708)  (0) 2019.07.08
비트코인시세전망(201907/06)  (0) 2019.07.06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