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모먼텀 및 MACD
: 단기 박스권 예상 (전일대비 3.07%)
60분봉차트 기준, 볼린저 밴드 박스권 상승 이탈
중기 전망
: 주간 모멘텀 및 주간 MACD 중립으로 상승 전환
중장기 전망
: 월봉차트 기준, 모멘텀, MACD 모두 장기 상승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추세선 이탈하면 강세 랠리 끝나"…백트, 가격 영향 불투명
24일(한국시간) 비트코인(Bitcoin, BTC) 가격은 장중 한때 주요 암호화폐 거래소에서 10,300달러에서 9,880달러로 400달러 넘게 하락하면서 1만 달러 아래로 떨어졌다. 비트코인 가격은 7월 이후 두 달 동안 6차례에 걸쳐 강력한 심리적 지지선인 1만 달러를 하회하는 높은 변동성을 보이면서 1만 달러 이상의 모멘텀을 유지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일부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와 트레이더들은 비트코인 가격이 연중 고점을 회복하고 더 강한 랠리를 시작하기 전에 8,000달러 선까지 조정받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있다.
일례로 암호화폐 기술 분석가인 크립토 티스(CryptoThies)는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이 올해 최고치인 14,000달러를 넘기 전에 8,500달러까지 하락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애널리스트 "비트코인, 반감기 차트 따른다면 2만달러 이상 될 것"
비트코인(Bitcoin, BTC) 황소(강세론자)들이 지난 4월부터 6월 말까지 이어진 상승 모멘텀을 유지하지 못함에 따라, 암호화폐 시장과 투자자들의 심리가 악화되고 있다.
이에 암호화폐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이미 연중 최고가인 14,000달러에서 35%나 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추가 하락할 수 있다고 향후 전망을 어둡게 보기 시작했다. 일례로 트위터의 인기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데이브 더 웨이브(Dave The Wave)는 비트코인의 현재 적정 가격은 6,500달러라고 주장했다.
반면 여전히 다수 전문가들은 시장을 낙관하고 있다. 25일(현지시간) 암스테르담 증권거래소의 전업 거래자인 크립토 마이클(Crypto Michaël)은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현재 가격인 1만 달러에서 40% 가량 하락한 6,000달러 정도로 떨어질 것 같지 않다"면서 "다만 비트코인이 장기 강세 트렌드를 유지하는 가운데 단기적으로는 횡보세를 보일 수 있다"고 진단했다.
또한 어댑티브 캐피털(Adaptive Capital)의 설립 파트너인 무라드 마흐무도프(Murad Mahmudov)는 24일(현지시간)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 가격은 9,080달러가 바닥이며 1개월 정도의 횡보세 이후에 상승 추세를 지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Contrarian view: 9080 was the bottom, ~one more month of sideways then we continue steadily upwards.
Don’t fight a once-in-a-millenium, civilization-changing phenomenon to try to snag a potential 8% off of a local short.
Don’t fight the trend.
Submit to it.
Embrace it.
특히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뉴스BTC(Newsbtc)에 따르면, 저명한 암호화폐 전문 애널리스트 플랜비(PlanB)는 "비트코인 시세는 내년 5월 반감기(halving·채굴 보상 감소) 전 2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는 "비트코인은 과거 2012년 반감기를 9개월 앞둔 시점 5달러에서, 반감기 기간 12달러를 기록했으며, 2016년에도 비슷한 상승률(314달러에서 627달러까지 상승)을 기록했다"며 "과거 패턴이 반복된다면 비트코인은 지금 보다 약 100% 이상 오른 2만 달러를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26일(한국시간) 오전 7시 55분 현재 해외 암호화폐 시황중계사이트인 코인마켓캡에서 글로벌 비트코인(BTC) 시세는 24시간 전 대비 0.41% 하락한 약 10,07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24시간 거래량은 약 142억 달러이며, 시가총액은 약 1,802억 달러이다. 비트코인 시가총액 점유율은 68.6%이다
지난 23일(현지시간) 중국 관영 신화통신(新华社)에 따르면 중국 국무원 관세세칙위원회가 5, 078개 품목 750억 달러 규모의 미국산 제품에 추가 관세를 부과하기로 했다. 이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산 모든 제품에 5%의 추가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밝혔고, 중국 상무부는 24일 성명을 통해 “중국은 중국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포브스 "비트코인, 美 트럼프 무역전쟁에 새로운 금으로 부상"
...Additionally, the remaining 300 BILLION DOLLARS of goods and products from China, that was being taxed from September 1st at 10%, will now be taxed at 15%. Thank you for your attention to this matter!
이처럼 미·중 간 무역전쟁이 격화하면서 뉴욕과 유럽 증시 등 글로벌 경제 시장은 크게 출렁였다. 실제 23일(미국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623.34포인트(2.37%) 급락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5.84포인트(2.59%),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39.62포인트(3.00%) 각각 폭락했다. 유럽 주요국 증시도 일제히 하락 마감했고 국제유가도 하락했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분류되는 국제 금값은 다시 크게 올랐다.
이에 23일(현지시간) 영국 금융 관련 사이트 어드밴스드 파이낸셜 네트워크(ADVFN) 클렘 체임버스(Clem Chambers)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 기고를 통해 "비트코인(Bitcoin, BTC)은 트럼프의 무역전쟁으로 인해 새로운 금(New Gold)이 되고 있으며, 안전 피난처(safe haven) 자산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미국 투자 리서치 업체 펀드스트랫(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설립자 톰 리(Tom Lee)도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경제 전문 채널 CNBC에 출연해 "미중 무역전쟁, 환율전쟁 속에서 암호화폐는 글로벌 리스크 헤지(위험회피) 수단으로 부상했다"고 말했다.
미국 블록체인 스타트업 서클의 CEO 제레미 얼레어(Jeremy Allaire)도 최근 “비트코인과 같은 탈중앙화된 디지털 자산은 자신이 통제 가능한 곳으로 자금을 이체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이다. 기관 투자자를 비롯해 자본 규제가 심한 지역에 거주하는 개인 투자자에게 있어서는 더욱 그럴 것”이라며 “장기적으로 볼 때 비트코인의 글로벌 자산 피난처 자격은 충분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 6월 미국 소재 외환 전문 포털 사이트 데일리에프엑스(DailyFX) 소속 화폐 정책 전문 애널리스트인 크리스토퍼 베키오(Christopher Vecchio)는 "미중 무역전쟁이 악화돼 위안화 약세가 더 심화된다면, 비트코인은 2만 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 이는 비트코인이 최고가를 경신할 수 있는 유일한 경우의 수"라고 진단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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