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만에 공룡메카드 신제품 소식 입니다.
파라사!
파라사우롤로푸스의 약칭으로 판단 됩니다.
파라사우롤로푸스(Parasaurolophus)는 백악기 후기 미국과 캐나다 등지에 존재했던 람베오사우루스과의 공룡입니다.
몸길이는 10~12m, 몸무게는 4~6t에 이르고. 식성은 초식성이었으며 넓적한 입과 특화된 이빨로 풀을 뜯어 갈아 먹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긴볏이 공룡이 무기가 없어 위험이 닥쳐오면 물 속으로 숨었을 것이라고 생각하여 공기 저장 역할로 보았으나, 최근에는 이 곳에 공기를 불어넣어 의사소통에 필요한 소리를 내기 위한 악기로서의 역할을 했다는 설이 유력하다고 합니다.
다음은 모놀로포!
모놀로포사우루스입니다.
쥐라기 중기 중국에 서식한 수각류공룡. 1984년 중국 신장 위구르 자치구 부근에서 거의 완전한 골격으로 발견되었고, 커리와 자오에 의해 발견되고 명명되었다. 속명의 뜻은 '하나의 볏이 달린 도마뱀'입니다.
모놀로포사우루스의 특징은 속명에서 알 수 있듯이 딜로포사우루스처럼 코 뒤에서 부터 머리 끝에 이르는 하나의 커다란 볏을 가지고 있고. 볏은 과시용으로 쓰였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초기에는 알로사우루스과로 분류되었으나 현재는 상세한 분류가 불명인 테타누라 수각류로 남아있고.
한때, 이 녀석이 주둥이 위에 골즐이 달려 있다는 이유로 같은 시기에 공존했던 구안롱의 성체라는 주장도 있었으나, 대부분의 고생물학자에게 지적당했으며 개중 고생물학자 토머스 카의 주장을 보자면 구안롱 항목에서도 볼 수 있듯이
골즐이 있다고 무조건 같은 동물의 다른 성장과정으로 보기에는 힘들며 구안롱의 여러 특징들은 티라노사우루스상과에 매우 걸맞는 특징들이기 때문이기에 인정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모놀로포사우루스의 화석이 발견된 곳은 지질학적으로 수면의 변동이 있는 곳이며 물이 흘렀던 흔적이 있기 때문에, 호수나 바다의 가장자리에서 사냥을 했을 것으로 추정되고. 당시 중국에 살았던 조각류나 작은 용각류를 사냥했을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에서는 고성공룡박물관과 전남대 한국공룡연구센터에 화석이 전시되고 있습니다.
마지막 소개는 컬렉션LX세트 입니다.
1. 티톤+브라키오 캡쳐카
2. 모놀로포
3. 티라노(미니)
4. 파키리노
5.캐슈터
6. 채집통
으로 구성된 상품입니다.
이제 어린이날 시즌을 맞아 본격적으로 세트구성상품들이 등장 합니다.
올해는 어떤 상품들이 트랜드가 되어 완구업계를 흔들지 궁금하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