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기 모먼텀 및 MACD
: 장대 음봉, 단기 조정, 단기 매도
중기 전망
: 주간 모멘텀 과열 및 주간 MACD과열로 상승 부담
주간봉차트 기준, 볼린져 밴드 최상단 위치로 상승에 대한 부담
중장기 전망
: 월봉차트 기준, 모멘텀, MACD 모두 장기 상승
업계 전문가 "비트코인, 시장 지배력 80% 이상...1인자 입지 굳건"
비트코인(BTC) 기세가 심상치 않다. 25일 1,300만원, 26일 1,500만원 선을 뚫은 데 이어 27일 오전에는 1,600만원까지 돌파했다. 27일 암호화폐 데이터 제공 업체 알터너티브(Alternative)의 자체 추산 '공포·탐욕 지수'는 이틀 연속 ‘극단적 낙관 상태’를 유지했다. 26일 해당 지수는 2018년 2월 집계 이래 사상 최고치인 95포인트를 기록한 바 있다.
이 같은 비트코인 강세는 알트코인으로 촉발된 ‘춘추전국 시대’에서도 비트코인의 굳건한 영향력을 반영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실제 탈중앙화 P2P 마켓 캔야(CanYa)의 공동 창업자이며 비트코인 초기 투자자인 JP 토르(JP Thor, John-Paul Thorbjornsen)는 최근 미디움 포스트를 통해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은 여전히 절대적이다”고 주장했다.
그는 일부 전문가들이 시가총액 비중 변화 등을 근거로 알트코인의 부상을 강조하지만 시가총액은 단순 유통량을 시세로 나눈 수치로, 조작 가능성도 높아 시장 우위를 평가하는 지표로 삼기에는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 그는 연초 이더리움 창시자 비탈릭 부테린이 비트코인 시장점유율 감소 사례를 들며 시장 세분화 추세를 간접적으로 강조한 사례를 언급했다.
<비트코인, 이더리움 '거래량 가중 총액 비중' 비교>
비트코인의 실질적 시장 지배력을 가늠하기 위해 그는 ‘거래량 가중 총액(volume-weighted cap)' 지표를 활용했다. '거래량 가중 총액'은 시가총액에 거래량 가중치를 부여해 계산한 것으로, JP 토르가 토큰의 실질적 유동성을 고려한 시총 비율을 계산하기 위해 고안했다.
그는 비트코인, 이더리움, 그리고 기타 코인에 ‘거래량 가중 총액’을 적용, 지난 12개월간의 비율을 비교, 분석했다. 그 결과 비트코인의 거래량 가중 총액은 80%에 가까운 압도적 수치를 기록했다. BTC 시총 비중은 최근 비트코인 강세로 63%(코인마켓캡 기준)까지 증가했지만, 80%대 수치와는 여전히 상당한 격차가 있다.
이와 관련 JP토르는 “만약 유동성 등을 고려한다면 비트코인의 시장 지배력은 파레토법칙(Pareto Principle, 상위 20%가 전체 생산의 80%를 차지)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이는 암호화폐에 대한 비트코인 기여도가 20% 수준에 불과해도 전체 80%를 지배할 수 있다는 의미”라며 “비트코인은 예전이나 지금이나 업계 압도적인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BTC는 26일 저녁 단기 조정장을 보였으나, 업계 투자자들 대부분은 여전히 BTC 중장기 상승장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치고 있다. 특히 최근 잇달아 전해진 해외발 대형 호재가 BTC 상승장을 견인할 것이라는 의견이다.
실제 지난 25일(현지시간) 미국 상품선물위원회(CFTC)가 업계 최초로 실물인수도(비트코인으로 결제)방식의 비트코인 선물거래를 승인했다. 이에 앞서 21일에는 국제자금세탁방지 위원회(FATF)가 암호화폐를 ‘자산’으로 인정하고 암호화폐 관련 업체에 은행과 동일한 자금세탁방지(AML) 의무를 부여했다.
암호화폐 상용화도 가속화되는 모습이다. 25일(한국 시간)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전세계 비트코인 ATM(자동입출금기)이 역대 최다인 5,006대를 기록했다. 24억 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페이스북은 18일 자체 암호화폐 프로젝트 '리브라' 백서를 공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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