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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전트 오브 쉴드(넷플릭스 쪼개보기)

by 오아재 2019. 6. 4.

2013년 가을부터 abc에서 방영하기 시작한 미국 드라마. 영화 어벤져스의 대박 이후 발표되었다.

우리나라에서는 채널CGV에서 시즌 1을 수입, 방영한 바 있다. 정식 방영 제목은 온점이 추가되어 에이전트 오브 쉴.드. 에피소드 12 이후로 한동안 방영이 되고 있지 않다가 2014년 8월 17일부터 에피소드 13 이후 내용이 방영되었다. 다만 시즌 1만 방영되었을 뿐 시즌 2와 시즌 3은 방영되지 않았다. 한참 뒤인 2018년 4월, 계열사인 슈퍼액션을 통해 시즌 4가 방영했다. 이번에는 온점을 뺀 쪽이 정식 명칭이다. 이보다 조금 이른 2018년 3월에는 한국 넷플릭스에도 추가되어 전 시즌을 볼 수 있게 되었다.

파일럿 에피소드를 쓴 사람은 어벤져스 시리즈의 감독 조스 웨던과 그 동생 제드 웨던.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내 조직인 S.H.I.E.L.D.를 배경으로 초인들이 나타나기 시작한 세계 속 여러 위기를 관리하는 쉴드 요원들의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로, 영화 《아이언맨 2》, 《토르: 천둥의 신》, 《어벤져스》에서 등장했던 쉴드 요원 필 콜슨,[2] 신원을 숨긴 천재 해커 스카이가 주역으로 나온다.

시즌 1에서는 영화에서 일어난 사건의 뒤처리와 쉴드의 적대 조직인 하이드라와의 대립이 주로 그려졌다면 시즌 2부터는 쉴드 재건 및 하이드라 잔당과의 싸움과 또 다른 쉴드와의 내전, 스카이의 정체와 함께 인휴먼스 이야기로 전개되기 시작했으며, 그 기세를 이어받은 시즌 3은 아예 인휴먼이 시즌 내내 가장 큰 떡밥으로 작용한다. 그리고 시즌 4에선 닥터 스트레인지의 영화화로 마법이 중요소재가 될것이 공론화되면서 고스트 라이더를 비롯한 초자연적 및 마법적 현상을 다루고있다.

              (이미지 :  나무위키)

현재 시즌 5까지 볼 수 있습니다.  마블 시리즈 답게 탄탄한 스토리가 시즌1에서는 마블 히어로등의 등장이 은근히 기대 되는 데, 끝까지 콜슨은 히어로들과 친분만 과시합니다. 여기에 토르나 어벤져스 멤버들에 대한 등장 기대가 계속 되는 다소 어리둥절한 히어로물입니다. 하지만 시즌이 지나 갈 수로 어벤져스 주변의 히어로들로  B급 히어로물로 승부를 보려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나중에 알만한 히어로중에 고스트라이더정도가 등장합니다. 그런데 정교한 시나리오가 다소 뻔한 내용이 될 수 있는 극의 전개를 흥미진진하도록 이끌어 냅니다. 시즌 내내 클로이 베넷의 미모가 눈에 띄어 저절로 프로필을 찾게도 됩니다. 

등장인물 소개

S.H.I.E.L.D.-616 팀 멤버 
필 콜슨
그랜트 워드
멜린다 메이
스카이[스포일러]
리오 피츠
제마 시먼스
앤트완 트리플릿
S.H.I.E.L.D. 요원
닉 퓨리
마리아 힐
빅토리아 핸드
필릭스 블레이크
케이니그 형제
재스퍼 시트웰
존 개릿
바비 모스
알폰소 맥켄지
로버트 곤잘레스
제프리 메이스 시즌 4 첫등장.
파이퍼 - 신입요원. 시즌 2에서 플레이그라운드에서 훈련받는 요원으로 처음 등장한다. 작중 군데군데에서 보조요원으로 활동. 시즌 4에서 존재감이 급상승. 시즌 5에선 배신자가 되어 나타나는듯하나 금새 후회하며 다시 열정적인 쉴드 요원으로서 임한다. 시즌 6에선 데이지, 젬마, 시몬스와 함께 우주에서 동면 중인 피츠를 찾는 임무를 수행중인듯 하다.
데이비슨 - 파이퍼와 함께 등장하는 신입요원. 이제 막 퀸젯 조종을 배우기 시작하던 참에 긴급상황으로 조종을 하게된 이후 계속 퀸젯을 몰게 된다. 시즌 4에서 당연히 에이다에게 살해당한듯 하였으나...[21] 시즌 6에서 데이지, 젬마, 파이퍼와 함께 피츠를 찾는 임무를 수행중인듯 하며 슬하에 아들이 하나 있다.
후기 합류 멤버
마이크 피터슨 - 시즌 1 이후 쉴드 쪽에 협력하는 위치가 되었다.
랜스 헌터 - 용병이었다가 시즌 2 중반에 정식으로 합류. 시즌 5에 복귀
홀든 래드클리프
시크릿 워리어즈(시즌 3)
데이지 존슨
링컨 캠벨 시즌 3
엘레나. 별명은 "요요".
조이 게티레즈


HYDRA 
천리안 - 시즌 1의 메인 악역. 스포일러 주의.
스포일러
대니얼 화이트홀
리스트 박사
미스터 블룸
기데온 말릭
하이브 - 시즌 3의 메인 악역.
마담 히드라
헤일 장군 - 탤벗 장군이 데이지의 LMD에 의해 혼수 상태에 빠지자 작전권을 넘겨받은 인물. 쉴드 요원들을 생포하는게 목적이 아니라 죽이는걸 목적으로 하고 있는 듯 하다. 밝혀진 사실로는 어릴때부터 학교를 연상시키는 하이드라의 시설에서 요원으로 키워진다. 작중 모습으로는 대니얼 화이트홀을 존경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화이트홀의 강연에서 화이트홀의 질문에 대답한 바론 본 스트러커의 대답을 무시한 뒤 본인의 답변을 인정받았다. 이로 인해 스트러커가 체련 단련시간에 그녀가 들던 역기에 덤벨을 추가로 올리는 해코지를 했고 그것에 분노해 바론 본 스트러커를 패버린다. 졸업 이후 대니얼 화이트홀과의 면담에서 화이트홀의 강화인간 프로젝트를 하고싶다고 밝히지만 그 프로젝트는 스트러커가 담당한다는 말을 들으며 공군으로 배치되었다는 말과 함께 강화인간으로 적합안 후보자를 만들기 위한 인공수정을 요구받는다. 루비가 강화 인간 프로젝트에 집착하며 결국 헤일을 제압하고 프로젝트 시설로 향하자 자신을 잡으러온 쉴드의 도움을 받아 루비를 구하려 하지만 실패, 이에 화가나서 연합이 원하는 그래비토늄이 쉴드에게 있다고 얘기하고 그들을 죽이든 살리든 맘대로 하라고 얘기한다. 시즌5 20화에서 르모라의 함선에 잡혀 있었으나 콜슨, 탤벗에 의해 풀려나지만 힘에 취한 탤벗을 하이드라의 방식으로진정시키려하지만 탤벗이 이미 세뇌의 영향에서 벗어나 역으로 살해당한다.
루비 - 헤일 장군의 딸. 과거 하이드라의 학교였던 시설에 갖혀 지내며 특수한 훈련을 받는 듯 하다. 요요의 팔을 자른 장본인. 이유는 알 수 없지만 데이지에 집착하고 있다. 시즌5 15화에서 밝혀진 바로는 하이드라에서 강화 인간 프로젝트 '세계의 파괴자'를 위한 적임자로서 선택받아 훈련받고 있었으나 어머니인 헤일 장군이 데이지 또한 후보군으로 고려하면서 질투심 비슷한 감정 또한 느끼고 있는 듯. 콜슨이 미래에서 왔다는 사실에 본인이 어떻게 실패하냐고 물어보지만 콜슨으로부터 미래에서 세계의 파괴자로 불리는 것이 데이지임을 알고 그녀가 어디 있는지 불라고 협박하면서 그녀가 고문한 것으로 추정되는 탤벗을 보여준다. 18화에서 결국 장비에 들어가 그래비토늄에 노출되는데 단 8%만으로도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 하지만 그래비토늄이 이미 흡수한 두 명의 소리 때문에 힘을 제어하지 못하고 결국 요요에 의해 목이 잘려 사망한다.


기타 인물 및 조직

인휴먼스
자잉
고든
레이나
단독 항목이 없는 인휴먼들은 인휴먼스(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참고.
정부 측 인물 및 조직
매슈 엘리스
글렌 탤벗
ATCU
로절린드 프라이스
워치독(Watchdogs)
스포일러
안톤 이바노프
칼 크릴
베르너 스트러커 - 시즌 3에서 잠시 등장했던 스트러커 남작의 아들. 이후 시즌 5에서 정신변동에 갖혀 있었으나 헤일 장군이 데려와서 팀에 합류시킨다. 능력은 완전기억능력으로 헤일장군은 스트러커 남작이 가지고 있었던 슈퍼솔저 기계의 설계도를 얻어내기 위해 그를 데려온 것이다. 처음에는 저항했지만 루비의 설득으로 기계의 설계를 기억해 내고 그녀의 몸에 그래비토늄을 주입하기로 한다. 하지만 그녀가 힘을 제어하지 못하는 바람에 그녀의 손에 폭사하고 말았다.
연합 6개의 종족으로 이뤄진 외계연합. 지구에는 타노스의 침공을 알려주고 협력하는 대가로 그라비토늄을 요구하러 온 것으로 보이지만 실상은 자신들의 잇속만을 채우려는 단체이다. 목적은 그라비토늄과 인휴먼들
쿼바스 - 레모라스의 대표
타리안 - 크리의 대표, 카시우스 가문 2091년에 있던 카시우스 형제의 아버지
에스텔라
마기 - 라작의 대표
조코 - 칼루지안의 대표
글렌 탤벗 - 그라비토늄의 힘으로 연합의 수장자리를 차지한다.
크릭슨 - 아스트란의 대표, 타리안에 의하면 연합중 가장 현명한 자라고 하지만 탤벗에 의해 살해당한다.
기타
이언 퀸
엘리엇 랜돌프
로렐라이
시프
앤드루 가너
칼 크릴
칼빈 재보
로비 레이예스


크로니콤 - 유기체의 모습을 하고있지만 기계로 추정되는 종족. 우주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일을 관여하지는 않으면서 단지 관찰하는 일을 하고있다. 단, 멸종위기의 상황이 벌어지면 그때부터는 관여하는 듯.
이녹 - 인간의 역사를 공부하고 기록하기 위해 지구에 온 크로니콤의 인류학자. 로빈을 인류의 선견자로 생각하며 지켜주고 있다. 본래는 인간사에 관여하지 않는게 맞지만, 로빈의 미래 예지 능력을 통해 인류멸망 위기를 알게 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쉴드의 멤버들을 납치해 미래로 보내게 된다. 이 때 피츠만은 예언에 없었다고 남겨두었는데 결국 피츠가 그를 찾아오게 되고, 로빈을 통해 피츠가 미래의 쉴드 요원들을 구하게 될 것을 알게된 후 모노리스가 아닌 다른 방법(동면)을 통해 그를 미래로 보내게 된다.
본래 그들이 관찰하는 인류의 역사에 관여하면 안되기에 대부분의 질문에 알 수 없다라고 답하지만 멸종 위기에는 대처하는 듯 하다.
몸의 경우 전부 플라스틱이며 많은 지식을 알고 있지만 실제 전투능력은 전혀 없기 때문에 역할은 딴지만 거는 개그 담당.
피츠가 미래로 간 후 쉴드 요원들을 지키려 은근히 많은 도움을 준다. 마지막엔 유기체가 아니라는 점을 이용해 몰래 숨어서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맡았지만 크리들에 의해 기계가 손상되면서 자신을 직접 연결하여 쉴드 요원들을 과거로 보내지만 본인은 사망한다.
노아 - 미래에서 돌아온 쉴드 요원들을 기다리고있던 크로니콤. 쉴드 요원들을 맞이하고 기본적인 상황설명과 정보를 제공해준다. 개인적으로 이녹을 멍청하고 미련하다고 생각하는듯하다. 쉴드 요원들을 끌어내기 위한 미끼로 사용된 비콘이 폭발하려 하자 쉴드 요원들을 대피시키고 몸을 던져 막아보려 하지만 사망한다.
라이트 하우스
딕 쇼 - 미래의 시간선에 등장한 인물로 워드와 링컨에 이은 데이지의 파트너 역할을 맡은 듯 하다. 다만 앞의 두사람과는 다른 점이라면 이쪽은 둘중에 딕이 상당히 호의를 보내는데도 불구하고 데이지의 감정은 0에 수렴한다. 물론 이런 상황이 된 이유는 본인이 살기 위해 데이지를 카시우스에게 팔아넘겼기 때문으로 그 이후 쉴드 요원들을 많이도 도와줬음에도 불구하고 계속 투명인간따 취급이다. 아버지는 과거의 쉴드 요원들이 미래로 올 것이라고 믿고 있었으며 딕은 아버지가 지표면에서 죽었다고 생각했지만 살아있었다는 사실에 놀란다. 다만 직접 지표면에 내려갔지만 그 전에 아버지는 배신당해 살해당해서 만나지는 못했다. 쉴드 요원들이 원래의 시간선으로 돌아올 때 이녹의 곁에서 그의 동력원을 연결하고 모노리스를 작동시키는 것을 돕는다. 자신이 죽을 것을 알았지만 그래도 마지막으로 돕기 위해 남아서 폭발에 휘말리지만, 알 수 없는 이유로 쉴드 요원들과 함께 원래의 시간대로 돌아온다. 갑자기 과거로 타임 점프 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은 바깥이 존재하는 세상을 처음으로 보고 기뻐서 이곳저곳 돌아다니다가 돈이 없던 관계로 경찰서로 직행해 데이지가 구출해줘야 했다.
12화에서는 존재하지 않는 사람이라는 점을 이용해서 바깥 연락책을 맡았다. 다행히 데스록을 부르는데 성공했고, 이후 피츠와 시먼스의 결혼 반지까지 가져와서 결혼식을 돕는데, 그때 데이지를 쫓던 헤일 장군에 의해 출생의 비밀이 밝혀진다. 존재가 없었던 딕이 의심스러워 LMD일 것을 의심해 유전자를 검사해본 결과 두 명과 혈연임이 드러났는데, 바로 레오 피츠와 제마 시먼스다. 즉 피츠와 시먼스의 외손자였다.[28] 공포 차원에서 어머니가 살해당하는 장면을 보기 직전 어머니가 본인의 어머니가 해줬다는 말을 하는데 그 말을 제마가 요요에게 해주는 것을 보면서 제마가 자신의 외할머니인 것을 깨닫게 되고 다음 회차에서 피츠가 프레임워크 내의 악의 인격을 드러내 제마가 불안해하자 그녀를 위로하기 위해 그 사실을 밝힌다. 이후 피츠는 만약 쉴드가 미래를 바꾼다면 미래의 사람인 딕은 그 존재 자체가 없어질 거라고 말했고, 딕은 평행우주의 수많은 미래 중 새로운 것이 추가될테니 자신은 사라지지 않을 거라고 주장했다. 최후의 결전 직전에 딕은 데이지에게 자신의 방을 보여주며 자신은 이제 데이지가 돌아올 때 쯤이면 여길 떠나고 없을 거라고 말한다. 최후의 결전이 끝난 후에 제마가 딕의 방으로 들어오는데, 그 방에는 딕이 모았던 물건이 전부 사라지고 없고 딕이 가져왔던 다용도 나이프와 젬마가 쓰던 같은 다용도 나이프 중에 숫자가 새겨진 것 하나만 남아있었다.


등장 용어
트리스켈리온(Triskelion)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에 나온 쉴드 본부


허브
에이전트 오브 쉴드 시즌 1에서 주로 등장하는 쉴드의 기지. 위치는 기밀. 빅토리아 핸드의 통제하에 있다. 규모도 상당한 편인데 트리스켈리온에 비하면 별 거 아니라고.


라이징 타이드
스카이가 속한 해커 집단. 자유로운 정보 공유를 주장하는 것이나 아나키즘적인 사상, 점조직 같은 모습 등을 보면 어나니머스 같은 조직이라고 할 수 있는 듯하다. 조직 자체에 어떠한 목적이 있는지는 현재로선 밝혀지지 않았다. 18화 이후 쉴드의 정보가 전 세계로 공개되자 스카이가 '이건 아니다'라는 언급을 하는 걸 봐선 최소한 스카이가 더 이상 이 조직에 소속되어 있지는 않을 듯. 다만 시즌 2에서 스카이가 콜슨의 부탁으로 콜슨 자신과 개릿이 새긴 기호를 알아보는 일로 연락하기는 했지만 성과는 없었다.


롤라
콜슨의 차량. 《퍼스트 어벤져》에서 하워드 스타크가 박람회에 선보였던 바로 그 하늘을 나는 차다! 붉은색 1962 코벳이라는 상당히 구식적인 외관을 자랑하지만, MCU 세계관 내 최초로 GPS가 탑재된 차량이라고 하며, 하워드 스타크는 이 차를 하늘에 띄우는 데 실패했지만 여기선 반중력 기술 등을 첨가한 첨단 기술로 도배를 해놓아 바퀴를 접고 날아다닐 수 있다. 기관총까지 장비된 여러모로 훌륭한 차량. 시즌 2 에피소드 15에서 콜슨과 맥켄지와의 대화에서 콜슨이 롤라에 대해 얼마나 자세히 알고 있는지 얘기하는 부분이 나온다.


CXD-23 공중기동작전통제소 "버스"
보잉의 수송기 C-17 글로브마스터 III에 검은색으로 도색하고 쉴드 문양을 넣은 기체. 쉴드의 이동지휘소이다. 정확히는 헬리캐리어 이전에 쓴 물건. 90년대에는 이런 물건들이 아주 흔했다고 한다. 속도를 높이기 위해서인지, 본래의 군용 C-17은 터보젯 엔진이 네 개인데, 여기엔 수평미익 한 쌍을 더 추가해서 여섯대 달려있다.[29] 아마 수직 이착륙을 위해 그런듯 하다. 주익 엔진으로는 수직 이착륙시 균형을 맞출 수 없을 것이다. 앞에 있는 엔진의 배기 가스로 인해 수평미익의 엔진들은 효율이 개판일 것 같지만 신경쓰지 말자 
애프터버너가 달려있고, 대형 수송기 주제에 터보젯 엔진 자체를 90도 틀어서 호버링은 물론 수직 이착륙까지 가능하다. 6개 엔진이 각각 개별적으로 조절가능한걸 보면 오히려 오스프리보다 훨씬 발전된 타입으로 볼 수 있다. 엔진을 튼 상태에서 어디로 연료를 공급받는지 심히 궁금하다 당연히 무장도 장비되어 있다.
사용할 인원은 적은데 공간은 어마어마하게 넓어서 공간을 에어포스 원 급으로 사치스럽게 쓴다. 2개 층 이상으로 나눠져 있어 1층에는 연구실 및 화물실, 2층은 객실, 작전실, 조종실 등등이 있고 여기서 한 층 더 올라가면 본래는 없는 채광창까지 있는 콜슨의 사무실이 있다. 연구실에는 강화 심문실[30]까지 차려져 있고, 퓨리의 말에 따르면 기내에 바까지 있는 예술적인 기체라고. 의외로 스타크 인더스트리에서 만들어준 것이라는 듯(!) 롤라와 쉴드 작전용 아큐라 MDX SUV를 싣고 다닌다.
시즌 1 에피소드 2부터 기체에 구멍이 나는 바람에 콜슨은 퓨리에게 한번 혼났다. 쉴드가 하이드라에게 잠식당했을 때는 잠시간 사용할 수 없었다가 시즌 막바지에 다시 616 팀이 회수하긴 했는데, 시즌 2에선 가동했다가는 하이드라 잔당으로 오해받아 격추당할 판이라 날아다니지를 못했다. 결국 시즌 2 에피소드 1에서 클로킹 기술을 쓸 수 있는 퀸젯을 확보한 덕분에 2화 막바지에서 클로킹을 할 수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탤벗 장군에게 콜슨이 이걸 보여주고 이건 빙산의 일각이라고 했는데 돌아서서는 빙산의 연료가 떨어지기 전에 얼른 가자는 지시를 내렸다. 즉, 허세. 쉴드가 정상적이었을 때는 버스 한 기 정도야 문제가 아니었겠지만 지금은 쉴드가 붕괴된 상태라 연료 문제 등도 있고 오래 운용하기가 힘들어졌다. 8화쯤 들어서는 좀 안정되어 하와이에 들렀다 호주에 가는 등 잘 활용되고 있다.
그런데 시즌 2 에피소드 19에서 하이드라의 기지에 잠입하기 위한 콜슨 팀의 작전으로 인해 콜슨 팀은 따로 퀸젯을 타고 버스는 미사일을 맞고 산산조각이 나버렸다. 시리즈의 상징 중 하나였는데도 생각치도 못했던 퇴장으로 여러모로 아쉬운 이별이 되었다.

타히티 프로젝트

 시즌 1 에피소드 14에 자세한 설명이 나온다.


제피로스-원
시즌 2에서 파괴된 버스를 대신해 만들어진 항공기. 딱 봐도 지난번 버스보다도 넓어진 공간에 수일동안 공중에 떠 있는 것까지 가능한데다 시즌 3 들어서는 아래 쪽에 특수 합금 박스를 실을 수 있는 도크도 있다는 것이 밝혀졌고 이 박스는 인휴먼을 태우거나, 위기 상황에서 요원들을 긴급 탈출시키는 등 다양한 용도로 쓰인다. 여러모로 이전의 버스보다 월등이 좋은 이동체. 시즌 3 에피소드 10에서는 미사일 폭격 시스템까지 갖춘 모습이 나와서 이전의 버스가 기관총 정도로만 무장했던 것을 생각해보면 장족의 발전이 아닐 수 없다. 다른 비행기와의 도킹 역시 소형 크레인으로 비행체를 잡아끌어 착륙시키는 방식으로 조종사의 부담을 덜었다. 도킹 공간은 폐쇄형이라 우주정거장의 도킹을 연상시킨다. 설계는 리오 피츠가 했다.
쉴드의 주력 수송기인 만큼 작중에서는 상당히 험하게 굴린다. 16화에서는 기예라 때문에 추락하듯 떨어지다가 막판에 하이드라 격납고에 강제 착륙을 했고, 17화에서는 기지 격납고 문이 완전히 열리지 않아 90도로 기울어진 채 출격을 했으며 마지막 화에서는 하이브의 계략으로 테리전 바이러스를 퍼뜨릴 수단으로 이용되었다가 격납고에 부딪치고 외부 표면이 얼어붙는 등 부서지지 않는 게 신기할 정도다(...).
시즌 5에서는 80년이 넘는 세월을 참고 참아 재등장. 반중력 물질인 그래비토늄을 장착해 시대에 맞게(?) 업그레이드 되었다.


센티피드
에이브러햄 어스킨 박사의 슈퍼 솔져 세럼, 감마선, 익스트리미스, 치타우리의 사이보그 기술이 혼합된 것으로 피험자들의 몸에 지네 모양의 장치를 설치하는 것으로 피험자에게 초인적인 힘을 준다. 척 봐도 미완성이거나 제어 불가능한 물건들을 모아다가 짬뽕시킨 물건인데, 효과는 맨손으로 벽돌 벽을 뚫는 등 상당히 강력하지만 서로의 단점들이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고 있다는 게 문제. 슈퍼 솔저 혈청의 불완전함, 감마선의 난폭한 성향, 익스트리미스의 폭발 문제가 모두 나타나 피험자들은 점점 성격이 난폭해지고 혈액에 들어간 익스트리미스가 제멋대로 발화해서 인간 폭탄이 되어버린다. 
장치의 최종 목적은 양산형 초능력자들을 만드는 것으로, 시즌 1 에피소드 5에서 발화 내성 혈소판을 갖고 있는 찬호인을 이용해 익스트리미스를 안정화시켜 양산 단계에 돌입하는데는 성공했으나 센티피드를 착용할 때는 마음대로지만 뺄 때는 아니라는 것과 피험자가 일반인에서 4~10배에 가까운 에너지를 소모하고 탈진해버리는 문제가 덤으로 생겼다. 그래도 이때 만들어진 후기형 센티피드는 폭발의 위험성도 없다는 걸 감안하면 안정성 하나만큼은 확실해졌다. 용액을 지속적으로 주입하지 않으면 일반인으로 되돌아간다는 점을 보면 강화인간보다는 도핑에 가까운 물질. 초능력을 컨트롤할 수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제대 후 사회 문제 등의 문제를 고려할 필요가 없다는 점에서 초인 군대라는 집단을 만들 용도로 쓰일 파워 소스로는 매우 우수하다.
마이크 피터슨의 팔에 설치된 장비가 바로 이것이며, 시즌 1 첫 에피소드 도입부에 일어난 폭발은 피터슨 이외의 실험 대상자가 폭발해서 일어난 것이며, 피터슨이 구한 여성은 실험에 합류한 의사들 중 한 명이다. 의사들이 어떻게 이런 걸 제공받았는지는 불분명. 나중엔 센티피드 여러 개를 한꺼번에 장착한 센티피드 병사들이 등장하며, 이들은 정맥주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센티피드를 주입받는데다 장착한 장치가 늘어난 만큼 용액 주사량 자체도 늘어나 덴드로톡신으로도 마취되지 않는다.
시즌 1 에피소드 5에 등장한 초능력자 찬호인은 덴드로톡신 탄을 불로 막아내자 멜린다 메이가 아직 불안정하던 센티피드를 주사해 자폭시키기도 했다.


덴드로톡신 화기 "I.C.E.R"(Incapacitating Cartridge Emitting Railguns)
피츠와 시먼스가 센티피드의 주 성분을 알아낸 뒤, 이들을 비살상 진압하기 위해 만들어낸 무기. 원래는 마취용으로 개발된 비살상 무기였는데 우연히 센티피드의 부작용도 억제한다는 것을 발견해 센티피드 병사들을 상대로 요긴하게 써먹었다. 1화에선 소총 형태로 등장했으며, 이후로는 권총 형태로 변했고 후기형 센티피드 병사들의 성능이 올라가면서 아이서의 탄환이 통하지 않게 되어버려 큰 활약은 하지 않지만 쉴드에서 비살상 마취 기능을 응용해 아이서를 대량으로 만들고 쉴드 요원들의 기본 무장이 되었다. 소수 강력한 살상용 무기들을 제외한 모든 쉴드 무장의 기본이 바로 아이서.
피츠와 시먼스는 이걸 한동안 "나이트-나이트 건", 대략 "자장-자장 총"(...)이라고 불렀는데, 워드는 절대 그딴 이름으로 부르지 않겠다고 깠다. 결국 이후에 아이서라는 이름이 정식 명칭이 되었다.


최초의 워키토키 손목시계
1936년 폴란드제로 세계에서 20개 밖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 중 하나가 콜슨의 수집품. 시즌 1 에피소드 9에서 포드가 문을 감금해 피츠와 콜슨이 갇히자 비상조치로 피츠가 시계에 내장된 무전기를 폭주시켜 폭탄으로 만들어 탈출하는 용도로 썼다. 당연히 시계는 박살.


그래비토늄
원자번호 123, 원자질량 308. 중력장을 일그러트리고 붕괴시켜 중력법칙을 조작할 수 있게 해주는 물질이다. 모습은 물결치는 액체 덩어리. 시즌 1 에피소드 3에서 이언 퀸이 찾아내기 전까지는 가상의 물질로 여겨졌다. 이를 이용한 장치를 만들다가 프랭클린 홀 박사가 그래비톤과 융합되어버리는 사고가 터졌다. 해당 화의 후반부에 그래비토늄 속에서 프랭클린 박사의 손이 나오는 장면이 나왔는데 이건 빌런 그래비톤의 떡밥. 콜슨은 그 누구에게도 알리지 않고 그래비토늄을 비밀기지 어딘가에 밀봉해버렸는데, 이 비밀기지가 실제로는 슬링샷에 보내던 물건들을 보관하던 곳이라 18화에서 다른 장비들과 함께 하이드라의 손에 넘어가버렸다. 시즌 1의 마지막에 개릿에게 질린 퀸이 먹튀해갔는데, 시즌 4까지 재등장은 전혀 없다가 시즌 5에 등대와 제피로스-원의 동력장치로 등장. 현 시간대로 돌아와서도 하이드라의 세상의 파괴자 계획이 사람에게 그래비토늄을 주입한 슈퍼솔저를 만드는 것이라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시즌 5를 관통하는 필수적인 요소라는 것이 드러났다.


아킬라의 의안
아킬라 아마도르와 그녀의 감시자에게 이식되어 있던 특수 의안. 눈을 감으면 X레이를 이용했는지 투시가 가능하고, 어둠 속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눈으로써의 기능도 정상적으로 가동. 그러나 자폭 장치가 있어서 몸 속에 폭탄을 넣고 다니는 것과 마찬가지다. 사실 이 의안은 센티피드를 만든 조직에서 만든 것으로 양산형 능력자들에게 이식해 명령 및 자폭용으로 활용하고 있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이후 마이크 피터슨에게도 이식되어 그가 쉴드를 등지게 되는 원인이 된다.
참고로 피츠는 이 의안이 어떻게 작용하는지 신기해하다가, 아킬라가 투시 모드로 거울을 바라보는 모습을 보고는 그 자리에서 의안의 설계와 동력원을 역설계했다. 그래서 의안과 같은 기능을 하는 안경을 만들어냈고, 이건 워드가 아킬라 대신 임무를 수행하게 되었을 때 잘 써먹는다. 시즌 3에서도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는 기술을 좋아하는 홀든 레드클리프 박사를 현혹시키기 위한 용도로 잠깐 등장한다.


외계 바이러스
치타우리의 침공 당시 치타우리의 헬멧을 취득한 소방대 대원들을 통해 퍼진 바이러스. 시즌 1 에피소드 6에서만 등장한다. 전자기장을 통해 감염되며 감염자의 뇌를 과부하시켜 사망에 이르게 한다. 감염자들은 노랫소리가 들리며[31], 사망 후엔 강력한 정전기의 영향으로 누군가가 접촉하기 전까지는 공중에 무중력 상태처럼 부유하게 된다. 따지고 보면 수많은 치타우리 시신과 물건에서 이 바이러스 하나만이 확인되었으니 운이 좋은 걸지도. 결국 피츠와 시먼스가 항혈청을 만들어냈다. 참고로 6화에서 바이러스의 희생자인 소방수 세 명은 모두 스티브 로저스처럼 선량한 사람들이었지만, 안타깝게도 세 명 모두 사망했다.


Ezbiitomet
일명 '오버킬 장치'. 남오세티아의 분리주의자 조직들이 러시아와 조지아로부터 독립을 선언하는데 사용하려 한 웨이브 병기. 대전차 미사일이나 심지어 핵탄두까지 원격 공명 기폭이 가능한 정신나간 물건으로(!) 이 때문에 재래식 군의 공격을 하기가 곤란하여 워드와 피츠 두 사람이 침투해 핵심 부품을 빼돌렸다. 그 와중에 피츠가 즉석에서 동력원을 소형으로 갈아끼운 후 재가동시켜서 적들의 총을 폭죽으로 만드는데 일조했다. 이후 17화에서 빅토리아 핸드 소속 부하들이 버스에 장착된 무장을 파괴하는 데 사용했다. 시즌 2에서는 피츠가 이전에 개발한 물건들 중에 크릴을 잡을 만한 물건을 찾던 중에 또 등장해서 마개조된다.


베르세르크의 지팡이
아스가르드의 베르세르크 전사들이 썼던 지팡이. 지팡이를 만지는 사람은 '마법의 힘'이 내면의 트라우마나 혐오감정을 자극해 호르몬 수치가 매우 비정상적으로 올라가 초인적인 힘을 내게 한다. 그 힘은 일반인 여성이 성인 남성을 날려버리고 자동차를 뒤엎을만한 정도. 세 조각으로 나눠져있으며 조각이 합쳐질수록 주는 힘이 더 강해진다. 여러 명이 한꺼번에 만지면 단체로 강화를 시키는 무서운 물건. 기본적인 신체 능력이 뛰어난 아스가르드인이 썼다면 위력은 상상을 초월할 듯. 다만 강력한 초능력을 주는 물건은 아닌지라 이걸 든다고 묠니르 휘두르는 토르처럼 강력해지지는 않고, 시간이 지나면 괴력도 풀린다. 사용 후엔 트라우마가 밀려오고, 일종의 탈진 상태에 빠지는 부작용이 있다. 임시 전사들을 만들어내기 위한 장치로 추정된다.
시즌 1 에피소드 8의 주요 아이템으로, 12세기부터 이 물건에 대한 북유럽의 시가 전해진다고 한다. 시에 따르면 한 전사[32]가 지팡이를 세 조각 내어 유럽 곳곳에 숨겼는데, 각각 노르웨이의 어느 숲,스페인 세비야[33], 아일랜드의 한 수도원에 숨겨져 있었다.[34] 이 막대기를 이용한 집단을 막기 위해 그랜트 워드와 멜린다 메이가 이 지팡이를 썼는데, 워드는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 때문에 고생했고 트라우마를 아예 달고 사는 메이는 겉으로는 멀쩡한 척 했지만 속으로는 큰 충격을 받았다.
8화 이후 행방이 묘연했으나 이후 쉴드의 창고인 프리지에 보관된 것으로 밝혀졌고, 18화에서 개릿과 워드가 프리지를 털면서 다시 손에 넣었다. 그리고 21화 막바지 616 팀 앞에 나타난 하이드라의 병력 한 명이 소지한 모습이 나왔고, 이후 메이가 빼앗아 센티피드 병사들을 상대하는데 썼으며 그곳을 탈출할 때 기둥을 부수는 용도로 썼다.


록슨 오일
마블 코믹스 원작에서는 아이언맨과 연관이 있는 악덕기업.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에서는 아이언맨 3에서 몇번 언급은 되었지만 큰 비중은 없었다. 그러나 9화에서 이 회사의 연구소에서 컨버전스의 원리로 지구와 다른 왕국의 세계를 잇는 비프로스트 실험이 벌어지고 있었다! 그러다 포드가 일부러 고장내고 있던 입자가속기를 돌리다가 가속기는 폭주, 사상자가 나오고 포드는 미드가르드와 다른 세계 사이에 갇혀버리고 말았다(...). 일개 기업이 어떻게 이런 연구가 가능한지, 무엇을 위해 그랬는지는 아직 불분명.


슬링샷
지구에 놔두기에 곤란한 물건을 로켓에 실어 태양으로 날려버리는 일을 하는 기지. 극중 이야기가 이야기인 만큼 그렇게 자주 등장하는 곳은 아니다. 거기다 다 날려 보내는 건 아니고 중간에 빼돌려서 자기들이 악용하는 경우도 있는 모양. 그래서 필 콜슨은 회수한 그래비토늄을 이쪽으로 보내지 않았다.시즌5에서 일어난 모든사건의 원흉 하지만 18화에서 슬링샷 자체가 완전한 허구였으며, 실제론 모든 걸 전부 프리지에 보관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여담이지만 0-8-4를 회수했을 때 하이드라 소속이 아닌 쉴드 요원들을 낚기 위해 로켓까지 쏜 걸 보면 얼마나 돈지랄(...)이 쩌는지를 알수있다. 존 개릿 日 "빈 로켓 몇 개좀 쐈음".


쉴드 아카데미
쉴드 요원들을 양성하는 곳. 분야는 첩보, 통신, 과학기술 등 다양하다. 특히 과학기술분야의 생도들과 첩보분야생도들은 꽤 라이벌 관계인듯. 들어가는 조건도 매우 빡센게 과학 아카데미의 경우 박사 학위를 여기서 따는 게 아니라 최소 1개 이상을 들고 와야 입학을 시켜준다. 과학 아카데미 지하 보일러실엔 클럽까지 만들어 두고 스트레스 해소용으로 쓴다. 입구 쪽엔 역대 쉴드 소속 사망자들의 명단이 새겨진 비석이 있는데 이 중엔 버키 반즈도 있다. 쉴드의 전신이 캡틴 아메리카의 부대였다는 걸 생각해보면 일종의 명예 멤버인 셈.
작중 천재적인 면모를 많이 보여주는 피츠와 시먼스는 아카데미를 1년 만에 졸업했다는 괴수들이다. 재학생들 사이에서는 거의 전설적인 인물로 취급받는 듯. 17화에서 하이드라가 전면적으로 쉴드를 장악함에 따라 이 아카데미에도 하이드라의 마수가 뻗친 듯한 모습을 보여줬다.


GH-325
샌드박스
슬링샷이 지구 외부로 위험 물질을 처리하는 곳이라면, 샌드박스는 생물학적으로 감염 가능성이 있거나 위험한 물질들을 연구하는 곳이다. 필릭스 블레이크가 치타우리 바이러스가 있는 헬멧을 이곳으로 옮겼으며, 도니 길도 여기에 수감되었다. 위치한 곳은 서아프리카 일대인 듯.


프리지
쉴드에서 체포한 타깃을 구금하는 일종의 수용소로 이안 퀸 등이 이곳에 억류되어 있었으나 사실 이곳은 사람뿐만 아니라 슬링샷으로 보냈다던 물건들까지 같이 보관해두는 시설이었다. 그동안 발견된 하이드라의 빔병기와 베르세르크의 지팡이, 심지어 그래비토늄까지도 이곳에 보관되어 있었다. 사실 그래비토늄은 원래 콜슨이 여기로 몰래 꿍쳐놓긴 했다만... 여담으로, 기밀 기지인데 썰렁한 해안가에 세워진 100층은 족히 넘어보이는 고층 건물이다(...)


플레이그라운드
빌리 케이니그가 관리하고 있던 숨겨진 쉴드 기지. 시즌 2부터 신생 쉴드 및 616팀의 본거지로 사용된다. 본래는 카터 요원이 관리하던 S.S.R.의 시설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에이전트 카터와 세트 공유


툴 박스
시즌 1 마지막화에서 닉 퓨리가 콜슨에게 건네준 물건. 기지의 위치 등을 비롯한 쉴드의 재건에 필요한 정보가 담겨진 물건. 시즌 2에서 로버트 곤잘레스의 분파가 툴 박스를 열려고 했지만 피츠•시몬스에 의해 빼돌려졌고 결국 피츠가 툴박스를 열어 콜슨과 만나게 해주는 역할을 했다.
0-8-4: 정체를 확신할 수 없는 미확인 물체에 붙는 명칭이다. 어원은 오벨리스크를 참고.


묠니르
하이드라의 에너지 병기
처음엔 잉카 유적에서 발견된 고대 물품으로 보였지만 페이크. <퍼스트 어벤져>에서 하이드라가 망한 뒤 나치 연구원들이 페루로 도망쳐왔다가 분실한 에너지 무기다.이후 개인이나 국가로는 감당이 안 되는 무기로 판단한 콜슨이 슬링샷 기지로 가져와 파괴한다. 정확히는 쉴드 측에서 로켓에 실어 태양으로 보내 버렸다. 믿음이 안 간다 하지만 슬링샷 자체가 거짓말인지라 실제론 프리지에 보관되었고, 18화에서 하이드라 인증을 한 존 개릿과 그랜트 워드가 이 무기를 입수했다. 역시 믿을 수 없는 쉴드(...) 22화에서 부활한 개릿을 5초 만에 갈아버리고는 재등장했다. 이후 콜슨이 비밀기지로 가지고가 보관하고 있다.

 

 


오벨리스크 or 디바이너
1945년 페기 카터와 하울링 코만도스가 잠적하려던 하이드라에게서 회수한 정체불명의 물건. 쉴드의 압수품 분류인 ITEM-084로 취급되었는데, 여기서 미확인 물체라는 0-8-4라는 용어가 기원했다. 하이드라에서는 오벨리스크라 불린 듯하다. 외관은 금속 조각품처럼 생겼으며 표면에는 콜슨이 신나게 새겼었던 기호가 있다. 회수 이후 쭉 쉴드가 보관해왔으며 쉴드 붕괴 이후에는 군기지에 보관 중이었다. 그 존재조차 레벨10 기밀로 닉 퓨리 정도밖에 모를 정도로 베일에 싸여 있었다.
시즌 2 에피소드 1에서 하이드라가 글렌 탤벗을 암살을 명목으로 오벨리스크를 확보하기 위해 칼 크릴을 보냈다. 탤벗을 습격한 뒤 크릴이 체포당해 미군 기지 안으로 들어가고, 그가 탈출해 오벨리스크를 회수해온다는 식. 신생 쉴드는 하이드라의 계획을 알아채 요원을 투입해 오벨리스크 확보 직전까지 갔는데, 칼 크릴이 나타났고 이자벨 요원은 오벨리스크를 잡았다가 손이 급격하게 석화되어[3 그 광경을 본 크릴은 일단 후퇴했다. 이후 작전을 계속하려는 콜슨의 명령을 무시한 헌터가 다른 요원 아이다호가 있던 차량으로 오벨리스크를 갖고 탈출했으나 칼 크릴이 다시 나타나 결국 강탈당했다. 크릴은 이때 손을 타이어의 특성으로 변화시킨 뒤 집어갔다. 과거에도 모리타가 이걸 쇠집게로 집어올린 것으로 보아 유기물과 접촉하면 뭔가 변화를 일으키는 것으로 보인다. 초반 실험대상으로 동원된 것으로 보이는 병사도 온몸이 석화된 모습이었다.
이 물체의 또다른 이름은 '디바이너(Diviner)'이며, 진짜 정체는 어떤 '도시'에 들어가도록 허락된 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을 구별한다고 한다. 칼빈 재보의 말에 따르면 그 '도시' 중심의 신전에 이 물체를 가지고 들어가면 놀라운 일이 일어난다고 하는데, 10화에서 디바이너 내부엔 테리젠 크리스탈이 있었고, '도시' 중심의 신전에 이 물체를 꽂아넣으면 테리전 미스트가 뿜어져나와 스카이와 레이나를 지금까지 디바이너를 만진 사람과는 또다른 질감의 물질로 뒤덮어 각성시켰다.즉 이 디바이너는 인휴먼스와 관련된 아이템이었고 인휴먼(크리 족의 실험체) 혈통이 아닌 사람이 만지면 석화시키고, 인휴먼은 각성시키는 것이었다. 이 때문에 콜슨은 시즌 2 마지막에 고든이 떨어뜨린 테리젠 크리스탈을 맨손으로 잡았다가 팔이 석화되었고 맥켄지가 도끼로 팔을 잘라 죽는건 면했다. 시즌 4부터는 인간은 무해하고 인휴먼만 각성시켜주는 크리스탈이 개발되었다


일리아드
로버트 곤잘레스의 분파 '진정한 쉴드'가 보유한 니미츠급 항공모함. 배의 밑바닥에 중요한 화물을 싣고 있었기에 하이드라의 쉴드 내전 당시 퓨리의 명령으로 폭파되어 침몰했어야 했으나, 요원들을 희생시키는 걸 거부했던 곤잘레스의 설득으로 잔존 쉴드 요원들이 하이드라를 소탕하고 항공모함을 다시 장악하여 이곳은 진정한 쉴드의 본거지가 된다. 시즌 2 에피소드 20에 이 항모가 보유하고 있던 화물이 인휴먼즈와 관련된 것으로 밝혀진다.


애프터라이프
인휴먼즈와 인휴먼즈 혈통의 사람들이 세계로부터 자신들을 격리하기 위해 모인 마을. 외부와 철저하게 격리되어 있으며, 텔레포터인 고든을 통해서만 오고가도록 되어 있었다. 대부분의 거주자들은 인휴먼즈 혈통이나 '안개'(테리전 미스트)를 통과하지 않은 일반인들이며, 지도자인 자이앵의 허락하에만 능력자가 될 수 있다. 에오쉴 시즌 2 에피소드 20에서 쉴드에 의해 그 본거지가 노출되었다.


세타 프로토콜
곤잘레스의 분파 '진정한 쉴드'가 추적하고 있었던 콜슨의 비밀 프로젝트. 콜슨은 이를 위해 수많은 유령회사를 이용해 자금을 빼내었기에 진정한 쉴드에겐 툴박스의 해독과 함께 프로젝트의 진실을 알아내는 것이 주요 목표였다. 후반부에서 드러나는 진실은 공중강습항모 헬리캐리어의 복원. 소코비아 사태 당시 수많은 민간인들을 빼낸 헬리캐리어가 바로 그것이었다.


심화 위기 대처 부대 "ATCU"
미국 대통령 살해기도, 쉴드의 와해와 소코비아 사태, 인휴먼 아웃브레이크 등으로 인해 미국 정부에서 발족한 새로운 대응부대.


마베스
시먼스가 6개월간 있었던 행성이며 과거 한 강력한 인휴먼을 두려워한 지구인들이 그를 모노리스를 통해 보내버린 행성이다. 한 때 강성한 문명을 일군 듯 하나 현재는 멸망한 상태이다.
이 행성이 작중에서 마베스로 불린 적은 없지만 시즌3 10화 제목이 마베스(죽음)이고 코믹스의 한 행성과 유사하기에 팬덤에서는 이렇게 불리고 있다.


와치독
시즌 3에서 새로 등장한 인휴먼 혐오단체 겸 테러리스트 집단. 본래는 인터넷에서 인휴먼 혐오나 조장하던 찌질한 헤이트 스피치 그룹이었으나 어떤 인물을 수장으로 들이면서 무장 테러단체로 발전해버린다. 인휴먼을 포획 및 관리하는 ATCU 및 인휴먼의 보호를 주장하는 쉴드와는 적대관계. 하이드라와도 표면상 우호적인 관계는 아니나 실제로는 하이드라가 이들의 뒤를 봐주고 있었다. 그래도 본질은 찌질이들인지라 애꿏은 인간들을 공격하기도 한다. 게다가 ATCU에 정보원이 있어 인휴먼에 대한 정보도 흘러들어가고 있다. 하지만 20화에서 그것이 하이브의 실험체를 찾기위한 미끼였고, 거기서 제대로 털리고 끌려가서 자신들이 혐오하는 인휴먼이 돼버렸다. 시즌 3에서는 제대로 일처리하는 것도 없는 찌질이 집단에 불과했고, 시즌 4 에피소드 1까지만 해도 인휴먼 제거할 무기 얻겠다고 더 위험한 유령을 풀어놓아 자멸하는 등 작중 취급이 그리 좋진 않았으나 이미 시즌 4 시점에서는 새로운 스폰서를 얻었는지 세력이 확장되어 3화에서 전 세계의 7개 대도시를 EMP로 날려버릴 정도로 위험해졌고, 이에 위험을 느낀 쉴드는 대중에 부활을 알리게 되었다


"원시 인휴먼"
하이브에게 붙잡힌 홀든 레드클리프 박사가 과거의 크리 실험을 재현하려다 만들어낸 실패작. 힘이 강화되나 지능이 매우 떨어지면서도 생전의 기억이 어느 정도 남고 하이브의 명령에 절대적으로 복종한다. 코믹스 원작에서는 아틸란 왕가의 노예로 이용되던 '알파 원시인'들이라고 한다.


LMD 프로그램

하이드라 인휴먼들의 손에서 구출된 홀든 레드클리프 박사가 구 쉴드의 프로그램 중 하나를 입수하여 피츠와 함께 완성시켰다고 한다. 이때 홀든 박사가 박사의 개인 AI 비서인 A.I.D.A에게 생일을 축하한다고 하면서 인조인간이 클로즈업된다. 원작 코믹스에서 나온 라이프 모델 디코이였던 것.


아이소다인
에이전트 카터 시즌 2에 등장했던 그 아이소다인과 관련있는 것으로 보인다. 50년대에 록슨에 매각됐다고 한다. 에이전트 오브 쉴드에는 시즌 4에 처음으로 등장했는데, 작중에서 SSR파일로 다시 언급된다. 아마도 에이전트 카터 차기 시즌이 캔슬되며 해당 설정을 가져 온 것으로 생각된다.


다크홀드
시즌 4에서 등장한 마도서. 원작에선 닥터 스트레인지에 등장하는 마도서이다. 질량-에너지 보존의 법칙을 깨트리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방법이라든가, 이차원(異次元, 다른 차원)의 게이트를 여는 방법 등 상식을 벗어나도 한참 벗어난 지식들이 펼친 이의 욕망에 따라 보여지는 책이다.문제는 이 책이 단순히 지식만을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펼친 이의 욕망마저도 매우 강력하게 증폭시킨다는 사실이다. 게다가 심지어 에이다처럼 인간이 아닌 안드로이드에게도 그 욕망의 증폭이 통하는 것을 보여주었다. 홀든 래드클리프는 다크홀드를 펼치자마자 밀려드는 사악한 힘과 인간의 이해를 한참 벗어난 지식의 물결에 심각한 충격을 받아 '이 책은 자신외에절대 열어서는 안된다.'며 강력하게 반대한다.

현재는 시즌6도 방영중 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시즌5까지 시청가능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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